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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창을 번갈아 보다가 화면을 나눠봤어요

by 시네큐어 2026. 10. 6.

윈도우 창을 번갈아 보다가 화면을 나눠봤어요

 

컴퓨터로 일을 하다 보면 창을 두 개씩 띄워놓고 번갈아 보는 일이 생각보다 많아요.

인터넷에서 내용을 확인하면서 워드에 글을 쓰거나, 한쪽에서 숫자를 확인하면서 다른 쪽에 입력해야 할 때가 그렇죠.

저도 예전에는 그냥 창을 하나씩 클릭해서 바꿔가며 사용했어요. 인터넷 창을 보고 있다가 워드로 넘어가고, 다시 인터넷 창을 누르고, 또 워드로 돌아오고 하는 식이었는데 몇 번 반복하다 보면 은근히 귀찮더라고요.

 

특히 두 창의 내용을 계속 비교해야 할 때는 더 불편했어요. 한쪽 내용을 보고 기억한 다음 다른 창으로 넘어가서 입력하다 보면 숫자를 잘못 보거나 문장을 빼먹는 경우도 생기고요.

그러다 윈도우에 창을 화면 양쪽에 자동으로 배치하는 기능이 있다는 걸 제대로 써봤어요.

윈도우에서는 이런 창 배치 기능을 스냅이라고 부르는데, 창을 화면 가장자리로 끌어다 놓거나 창의 최대화 버튼을 이용해서 여러 가지 형태로 배치할 수 있어요. 직접 써보니 생각보다 간단했고, 매번 창을 번갈아 클릭하던 습관을 조금 줄일 수 있더라고요.


창을 옆으로 끌어놓으니 자동으로 나뉘었어요

가장 간단한 방법부터 써봤어요. 열어놓은 창의 제목 표시줄을 마우스로 잡고 화면 왼쪽이나 오른쪽 가장자리로 끌어가는 방식이에요.

창을 화면 가장자리까지 가져가면 윈도우에서 화면의 절반을 사용할 수 있도록 배치 영역이 표시되고, 마우스 버튼을 놓으면 해당 창이 화면 한쪽에 맞춰집니다. 그러면 나머지 공간에는 다른 창을 선택할 수 있어요.

왼쪽에 인터넷 브라우저를 띄우고 오른쪽에 워드를 띄워놓으면 두 창이 화면을 반씩 차지하게 돼요. 이렇게 해놓으니까 인터넷에서 문장을 확인하면서 워드에 바로 적을 수 있어서 편했어요.

 

예전에는 브라우저를 보고 워드로 넘어간 다음 다시 브라우저를 찾아가는 과정을 반복했는데, 이제는 두 화면이 동시에 보이니까 눈을 옮기는 것만으로 확인할 수 있더라고요.

특히 숫자나 짧은 정보를 옮겨 적을 때 차이가 컸어요. 창을 계속 전환하면서 기억할 필요가 없으니까 잘못 입력하는 일도 줄어들었고요.

물론 화면이 작은 노트북에서는 창을 반으로 나누면 글자가 너무 작아질 수도 있어요. 그래서 무조건 반반으로 나누기보다는 내가 지금 보고 있는 내용의 양에 맞춰 창 크기를 조절하는 게 편하더라고요.


최대화 버튼에 마우스를 올려도 배치할 수 있었어요

창을 마우스로 끌어서 가장자리까지 가져가는 방법이 익숙하지 않다면 다른 방법도 있어요.

윈도우에서는 창 오른쪽 위에 있는 최대화 버튼에 마우스를 올리면 창 배치 선택 화면이 나타나는 기능도 제공해요. 여기에서는 화면을 어떻게 나눌지 선택할 수 있어요. 단순하게 두 창을 좌우로 나누는 것뿐 아니라 화면 크기에 따라 여러 창을 배치할 수 있는 형태도 나오더라고요.

큰 모니터를 사용할 때는 왼쪽에 문서를 크게 띄우고 오른쪽에 브라우저와 메모장을 위아래로 배치하는 식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저는 처음에는 굳이 이렇게까지 화면을 나눌 필요가 있나 싶었는데, 창을 세 개 이상 띄워놓고 작업할 때는 생각보다 편했어요.

다만 화면을 많이 나눈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건 아니었어요. 창이 너무 작아지면 오히려 내용을 읽기 어려워지고 어디를 봐야 할지 복잡해지더라고요. 그래서 두 개의 창을 자주 비교하는 작업이라면 좌우 분할을 사용하고, 세 개 이상을 동시에 봐야 할 때만 여러 창 배치를 사용하는 식이 괜찮았어요.


키보드로도 창 위치를 바로 바꿀 수 있었어요

마우스로 창을 끌어다 놓는 것도 어렵지는 않았지만, 자주 사용하다 보니 키보드 단축키도 알게 됐어요.

윈도우에서는 Windows 키 + 방향키를 이용해서 현재 창을 화면의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이동시키거나 배치할 수 있어요. 현재 보고 있는 창에서 Windows 키 + 왼쪽 방향키를 누르면 창이 화면 왼쪽에 배치되고, 반대로 오른쪽 방향키를 누르면 오른쪽에 배치할 수 있어요.

 

이걸 알고 나니까 창을 정리할 때 마우스로 제목 표시줄을 잡고 움직이는 것보다 빠른 경우가 있더라고요. 특히 키보드를 계속 사용하면서 문서를 작성하는 중이라면 손을 마우스로 옮기지 않고 창 위치를 바꿀 수 있다는 게 편했어요.

 

그리고 Windows 키 + 위쪽 방향키를 누르면 창을 최대화할 수 있고, 아래쪽 방향키를 누르면 창을 최소화하거나 원래 크기로 되돌릴 수 있어서 이것도 같이 알아두면 좋았어요.

처음부터 단축키를 전부 외울 필요는 없었어요. 저는 일단 Windows 키 + 왼쪽 또는 오른쪽 방향키 정도만 기억해두고 필요할 때 사용했는데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더라고요.


마무리 — 화면 분할과 창 전환은 상황에 따라 골라 썼어요

화면 분할을 써보니까 모든 작업에 잘 맞는 건 아니었어요.

한 가지 작업에 집중해서 문서를 작성할 때는 창을 반으로 나눠놓는 것보다 하나를 크게 띄워놓는 게 훨씬 편했어요. 특히 긴 글을 읽거나 사진이나 영상을 확인할 때는 화면이 좁아지니까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고요.

 

반대로 두 개의 내용을 비교해야 하는 작업에서는 확실히 편했어요. 인터넷에서 정보를 확인하면서 문서에 옮겨 적을 때나, 한쪽에서 메일 내용을 확인하면서 다른 프로그램에 내용을 입력할 때처럼 두 화면을 계속 번갈아 봐야 하는 경우에는 차이가 컸어요.

저는 예전에는 이런 작업을 할 때 창 전환 단축키를 많이 사용했어요. Alt + Tab을 눌러서 창을 바꾸는 방식인데, 이것도 분명 편한 기능이에요.

 

다만 두 창의 내용을 동시에 보고 싶을 때는 화면 분할이 더 편하더라고요. 반대로 잠깐 다른 창을 확인하고 다시 원래 작업으로 돌아오는 정도라면 굳이 화면을 나눌 필요 없이 Alt + Tab으로 전환하는 게 더 빠르고요.

결국 화면 분할과 창 전환은 어느 하나가 무조건 좋은 게 아니라 지금 어떤 작업을 하고 있는지에 따라 골라 쓰는 게 편했어요. 문서를 작성하면서 다른 내용을 계속 참고해야 한다면 화면 분할을 사용하고, 잠깐 다른 창을 확인하는 정도라면 기존처럼 창을 전환하는 식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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