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효율3 구글 문서 음성 입력, 직접 써보니 타이핑 대신 쓸 수 있을까? 글을 써야 하는데 첫 문장부터 안 나올 때가 있습니다.머릿속으로는 대충 무슨 말을 할지 알고 있는데 키보드에 손을 올리면 갑자기 문장이 어색해지는 거예요. 한 줄 쓰고 지우고, 다시 쓰다가 또 고칩니다.그러다 문득 구글 문서에 음성 입력 기능이 있다는 게 생각났어요.말하면 자동으로 글자로 바뀌는 기능이니 '그냥 하고 싶은 말을 쭉 말하면 글 하나가 금방 만들어지는 거 아닌가?' 싶었습니다.처음에는 타이핑을 거의 대신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했어요.직접 써보니 반은 맞고 반은 달랐습니다. 말한 내용을 빠르게 글자로 옮기는 건 확실히 편했지만, 완성된 글을 만들어주는 기능이라기보다 머릿속 내용을 일단 꺼내놓는 기능으로 쓸 때 훨씬 만족스러웠어요.처음에는 평소 글 쓰듯이 말하려고 했어요구글 문서의 음성 입력은 .. 2026. 9. 10. 구글 설문지 처음 써보니, 답변을 일일이 정리할 필요가 없었어요 여러 사람에게 같은 질문을 해야 할 때 예전에는 별생각 없이 메시지를 보냈어요.참석 가능해요? 몇 시가 좋아요? 필요한 게 있으면 알려주세요.사람이 두세 명이라면 이것도 별문제가 없습니다.그런데 인원이 늘어나니까 답변을 받는 것보다 받은 답변을 다시 정리하는 게 더 귀찮아졌어요.한 사람은 카카오톡으로 답하고, 한 사람은 문자로 보내고, 누군가는 첫 번째 질문에만 답합니다. 나중에는 제가 대화창을 다시 열어보면서 '이 사람은 뭐라고 했더라?' 하고 하나씩 확인하고 있었어요.그때 구글 설문지를 처음 제대로 써봤습니다.처음에는 이름 그대로 설문조사할 때 사용하는 도구라고만 생각했어요. 막상 만들어보니 거창한 설문조사가 아니어도 여러 사람에게 같은 정보를 받아한 곳에 모으고 싶을 때 꽤 편했습니다.질문을 보내는.. 2026. 9. 7. 구글 스프레드시트 조건부 서식, 숫자보다 색으로 보니 편했어요 구글 스프레드시트에 숫자를 정리하다 보면 처음에는 꽤 보기 좋습니다.항목을 한 줄씩 입력하고 금액이나 수량을 옆에 적어두면 정리한 기분도 들고요.문제는 데이터가 많아진 뒤였어요.예를 들어 한 달 지출을 정리하면서 예산을 넘은 항목을 찾는다고 해볼게요. 처음에는 그냥 숫자를 보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23,000원 47,500원 81,000원이렇게 적혀 있으면 기준보다 큰 숫자만 찾으면 되니까요. 그런데 행이 스무 개, 서른 개로 늘어나니 눈으로 하나씩 확인하는 게 생각보다 귀찮았습니다. 분명 봤는데 지나친 숫자도 있었어요.그래서 처음에는 중요한 셀에 제가 직접 배경색을 넣었습니다. 문제가 생긴 항목은 빨간색, 확인한 항목은 다른 색.그런데 숫자를 수정할 때마다 색도 다시 바꿔야 하더라고요.그때 처음 제대로.. 2026. 9.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