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19 구글 지도에 가고 싶은 곳을 저장해보니, 사진첩보다 찾기 편했어요 인터넷을 보다가 가보고 싶은 식당이나 카페를 발견하면 일단 화면을 캡처해 두곤 했습니다.당장 갈 곳은 아니지만 나중에 근처에 갈 일이 생기면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었어요. 사진으로 남겨두면 이름도 보이고 주소나 메뉴 같은 정보도 같이 볼 수 있으니 굳이 따로 메모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문제는 몇 달 뒤 정말 그 장소를 찾아보려고 했을 때 생겼어요.사진첩에는 그동안 찍어둔 사진과 스크린샷이 잔뜩 쌓여 있었고, 제가 찾는 장소가 언제 저장한 사진인지조차 기억나지 않았습니다.분명 저장은 해뒀는데 다시 찾으려니 사진첩을 계속 내려야 했어요.그때 생각해보니 제가 필요했던 건 그 장소의 사진을 보관하는 게 아니라 나중에 다시 찾아갈 수 있도록 위치를 기억해 두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가보고 싶은 장소를 발견.. 2026. 9. 20. 구글 캘린더에 할 일까지 적었더니, 일정이 더 복잡해졌어요 해야 할 일을 자꾸 잊어버려서 한동안 구글 캘린더에 전부 적어두곤 했습니다.병원 예약이나 약속처럼 시간이 정해진 일정은 물론이고 택배 보내기, 서류 제출하기, 필요한 물건 주문하기처럼 그날 안에 해야 하는 일도 전부 일정으로 만들었어요. 한 곳에서 다 볼 수 있으니 날짜만 확인하면 그날 해야 할 일이 한꺼번에 보였고, 따로 메모장을 확인할 필요도 없어서 꽤 편하다고 생각했습니다.그런데 기록이 늘어나면서 문제가 생겼어요. 오후 2시 병원처럼 실제로 그 시간에 해야 하는 일과 '오늘 중으로 하면 됨'에 가까운 일이 같은 방식으로 섞이다 보니, 정작 중요한 약속이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았습니다.끝낸 일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도 애매했어요. 실제 약속은 지나간 뒤에도 기록으로 남겨두고 싶었지만, 단순한 할 일은 .. 2026. 9. 19. QR코드를 사진으로 받았는데, 같은 휴대폰으로 어떻게 찍지? 메시지로 QR코드 이미지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평소에는 식당 테이블이나 안내문에 있는 QR코드에 카메라를 갖다 대면 됐기 때문에 별생각 없이 사용했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QR코드가 다른 곳에 있는 게 아니라 제 휴대폰 화면 안에 있었습니다.QR코드를 읽으려면 카메라로 찍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정작 찍어야 할 QR코드가 카메라를 켜야 하는 바로 그 휴대폰 안에 있으니 어떻게 해야 하나 싶더라고요.이미지를 컴퓨터로 보내서 화면에 띄운 다음 휴대폰으로 다시 찍어야 하나 생각했습니다. 다른 휴대폰이 옆에 있다면 거기로 보내도 될 것 같았고요.그런데 QR코드 하나를 열겠다고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어서 찾아보니 훨씬 간단한 방법이 있었습니다.이미 휴대폰에 저장된 QR코드라면 카메라로 다시 찍지 않아도 이미.. 2026. 9. 18. 파파고 번역을 그대로 써도 될까? 긴 문장을 번역하며 알게 된 점 영어로 된 문장을 읽다가 모르는 부분이 나오면 예전에는 단어부터 하나씩 찾아봤습니다.그런데 문장이 길어질수록 단어 뜻을 전부 알아도 전체 내용이 바로 이해되지는 않았어요. 결국 앞뒤 문장을 몇 번씩 다시 읽어야 했고, 시간이 오래 걸리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파파고에 문장을 통째로 넣기 시작했습니다.영어 문장을 붙여 넣으면 바로 한국어로 바뀌니 대략 무슨 내용인지 파악하는 속도부터 달랐어요. 번역된 문장도 매끄럽고 제가 아는 단어의 뜻과 얼추 맞아 보이면 굳이 원문을 다시 확인하지 않고 그대로 믿을 때도 있었습니다.그런데 몇 번 사용하다 보니 번역된 한국어만 읽었을 때는 별문제가 없어 보이는데, 원문과 같이 놓고 보면 조금 이상한 경우가 있었어요. 원문에서 강조하는 부분이 번역문에서는 다르게 느껴지거나, .. 2026. 9. 17. 사진 속 글자를 직접 적다가 구글 렌즈로 복사해봤어요 사진으로 받은 안내문에 적힌 내용을 컴퓨터에 다시 입력해야 할 일이 있었습니다.문장이 아주 긴 건 아니어서 사진을 옆에 띄워놓고 직접 타이핑했어요. 한두 줄 정도라면 이게 오히려 빠르다고 생각했거든요.그런데 막상 입력하기 시작하니 생각보다 귀찮았습니다. 글자를 몇 자 적고 사진을 다시 확인하고, 숫자가 나오면 제대로 입력했는지 한 번 더 보게 됐어요. 특히 전화번호나 영문이 섞여 있으니 단순히 보고 옮기는 일인데도 자꾸 손이 멈췄습니다. 그러다 사진 속 글자를 선택해서 복사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생각나 구글 렌즈를 사용해 봤어요.사진에 있는 글자를 읽어서 검색해 주는 기능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직접 써보니 사진 속 텍스트를 인식한 뒤 필요한 부분을 선택해서 복사하는 용도로도 꽤 편했습니다.물론 사진을.. 2026. 9. 16. 구글 드라이브 링크를 보냈는데 못 연대요, 공유 권한부터 확인했어요 구글 드라이브에 파일을 올린 뒤 다른 사람에게 보내야 할 일이 있었습니다.파일을 선택하고 링크를 복사해서 메시지로 보내면 끝이라고 생각했어요. 제 컴퓨터에서는 링크를 눌렀을 때 파일이 잘 열렸기 때문에 상대방도 당연히 같은 화면을 볼 거라고 생각했거든요.그런데 상대방에게서 '이거 안 열리는데?'라는 답이 왔습니다.링크를 잘못 복사했나 싶어서 다시 복사해 보내봤지만 결과는 같았어요. 그제야 공유 설정을 열어봤고, 제가 놓친 게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파일의 주소를 알고 있는 것과 그 파일을 볼 수 있는 권한이 있는 것은 다른 문제였어요.저는 파일 주인이니까 당연히 열렸던 거고, 상대방에게는 아직 접근 권한이 없었던 겁니다. 그 뒤로는 구글 드라이브 파일을 보낼 때 링크만 복사하지 않고 누가 열 수 있는지, .. 2026. 9. 15. 이전 1 2 3 4 5 6 7 8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