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19 원노트에 메모만 계속 쌓았더니, 나중에는 못 찾겠더라고요 OneNote를 처음 열었을 때는 그냥 메모장처럼 사용했습니다.생각난 내용을 적고, 필요한 자료를 붙여 넣고, 나중에 볼 내용도 계속 추가했어요. 종이에 적으면 어디에 뒀는지 잊어버릴 수 있지만 컴퓨터에 넣어두면 없어질 일은 없을 것 같아서 꽤 편하다고 생각했습니다.그런데 메모가 하나둘 늘어나면서 문제가 생겼어요.분명 저장해둔 내용인데 어디에 있는지 제가 못 찾는 거예요.어떤 내용은 업무 관련 메모 아래에 있고, 어떤 내용은 새 페이지에 따로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비슷한 내용인데 서로 다른 곳에 들어가 있는 경우도 있었고요. 결국 검색해서 찾거나 페이지를 하나씩 열어보게 됐고, 그제야 OneNote의 구조를 제대로 살펴봤습니다.OneNote는 단순히 메모를 계속 추가하는 프로그램이라기보다 전자 필기장 안.. 2026. 9. 14. 캔바 디자인 크기를 잘못 만들었어요,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할까? 캔바를 처음 사용할 때는 디자인 크기를 크게 신경 쓰지 않았어요.어차피 이미지니까 만들고 나서 필요할 때 크기만 바꾸면 되는 줄 알았거든요. 그래서 마음에 드는 템플릿을 하나 골라 글자를 바꾸고, 사진도 넣고, 위치도 열심히 맞췄습니다.문제는 거의 다 만들고 나서 생겼어요.제가 사용하려던 곳에 올려보니 이미지 비율이 맞지 않았습니다. 양옆이 남거나 일부가 잘리고, 글자가 생각보다 답답하게 보였어요.그제야 처음 디자인을 만들 때 정했던 가로와 세로 크기가 중요하다는 걸 알았습니다.처음에는 '설마 이걸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야 하나?' 싶었어요. 이미 글자 위치와 이미지 크기까지 다 맞춰놨는데 새 디자인을 만들어 다시 배치하려니 꽤 귀찮았죠.캔바에는 디자인 크기를 바꿀 수 있는 기능이 있었습니다.다만 직접 알.. 2026. 9. 13. 트렐로 처음 써보니, 할 일을 카드로 만드는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해야 할 일이 생기면 예전에는 메모장에 쭉 적었습니다.자료 찾기 사진 정리하기 글 작성하기 제출하기하나 끝나면 지우거나 체크 표시를 하면 됐어요. 할 일이 몇 개 없을 때는 이것만으로도 충분했습니다.그런데 해야 할 일이 늘어나면서 조금씩 헷갈리기 시작했어요.분명 목록에는 적혀 있는데 어디까지 했는지 기억이 안 나는 겁니다. 자료를 찾고 있는 건지, 이미 다 찾아서 글을 쓰고 있는 건지, 글은 완성했는데 제출만 안 한 건지 메모만 봐서는 알 수 없었어요.결국 할 일 옆에 진행 중 거의 끝남 확인 필요 같은 말을 하나씩 붙이기 시작했습니다.그러다 Trello를 처음 써봤어요.처음 화면을 봤을 때는 솔직히 '메모를 네모난 카드로 만들어놓은 것 아닌가?' 싶었습니다.그런데 직접 카드를 옮겨가며 사용해 보니 조금.. 2026. 9. 12. 퍼플렉시티 처음 써보니, 일반 검색과 뭐가 다른지 알겠더라고요 인터넷에서 뭔가 궁금하면 저는 당연히 검색부터 했어요.검색어를 입력하고, 결과에 나온 사이트 몇 개를 열어보고, 필요한 내용을 하나씩 찾는 방식이 익숙했죠.그러다 퍼플렉시티(Perplexity)를 알게 됐습니다.처음에는 이것도 AI와 대화하는 서비스라고 하니 ChatGPT나 Gemini 같은 건가 싶었어요. 그런데 직접 질문을 넣어보니 느낌이 조금 달랐습니다.검색 결과로 사이트 목록을 먼저 보여주는 대신 여러 웹 자료를 찾아 내용을 정리한 답변을 먼저 보여주고, 그 답변에 출처까지 붙여주는 방식이었어요.처음에는 '그럼 검색 결과를 내가 안 읽어도 되는 건가?' 싶었습니다.몇 번 사용해 보니 그렇게 단순하지는 않았어요. 분명 검색 시간을 줄여주는 부분은 있었지만, 오히려 퍼플렉시티를 쓰면서 출처를 확인하는.. 2026. 9. 11. 구글 문서 음성 입력, 직접 써보니 타이핑 대신 쓸 수 있을까? 글을 써야 하는데 첫 문장부터 안 나올 때가 있습니다.머릿속으로는 대충 무슨 말을 할지 알고 있는데 키보드에 손을 올리면 갑자기 문장이 어색해지는 거예요. 한 줄 쓰고 지우고, 다시 쓰다가 또 고칩니다.그러다 문득 구글 문서에 음성 입력 기능이 있다는 게 생각났어요.말하면 자동으로 글자로 바뀌는 기능이니 '그냥 하고 싶은 말을 쭉 말하면 글 하나가 금방 만들어지는 거 아닌가?' 싶었습니다.처음에는 타이핑을 거의 대신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했어요.직접 써보니 반은 맞고 반은 달랐습니다. 말한 내용을 빠르게 글자로 옮기는 건 확실히 편했지만, 완성된 글을 만들어주는 기능이라기보다 머릿속 내용을 일단 꺼내놓는 기능으로 쓸 때 훨씬 만족스러웠어요.처음에는 평소 글 쓰듯이 말하려고 했어요구글 문서의 음성 입력은 .. 2026. 9. 10. 구글 캘린더에 일정만 적었더니 자꾸 놓치더라고요 구글 캘린더를 쓰기 시작했을 때는 일정만 잘 적어두면 되는 줄 알았어요.병원 예약이 있으면 날짜와 시간을 입력하고, 약속이 있으면 제목을 적어둡니다. 달력을 열어보면 일정이 가지런히 들어가 있으니 꽤 잘 관리하고 있는 기분도 들었어요.그런데 이상하게 일정을 놓치는 일은 없어지지 않았습니다.캘린더에 분명 적혀 있는데 당일이 돼서야 '아, 오늘 이거 있었지' 하고 생각나는 거예요.처음에는 제가 캘린더를 자주 확인하지 않아서 그런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일정에는 알림도 넣어봤어요.그런데 이번에는 약속 10분 전에 알림이 울렸습니다. 집에서 나가려면 이미 늦었죠.그때 알았어요.일정을 기록하는 것과 그 일정에 맞춰 움직일 수 있게 알려주는 것은 다른 문제였습니다.그 뒤로는 구글 캘린더에 일정을 넣을 때 날.. 2026. 9. 9. 이전 1 ··· 3 4 5 6 7 8 9 ··· 20 다음